향기뜨락 음악편지 ♬ 8호 (2016-04-25) (향기뜨락 음악편지는 매주 월요일 발송됩니다) (이 편지는 카페 메뉴 中 'CJ&공감 - 음악♡메일' 란을 통해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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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Music(ian)
일 디보 (Il Divo).....남성 4인조 다국적 팝페라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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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음악(인)
불후의 명곡 2 - 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김동찬 편) - 2016-04-16
'이석훈의 90년대 언플러그드 버전의 '2016 나비 무덤' ♪ [투유프로젝트-슈가맨] 27회 20160419'
'거미, 가왕의 품격 입증하는 폭발적인 감성 '환생' [보컬전쟁 : 신의 목소리] 3회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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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일어나는 기적들
한 통의 메세지
할머니들의 성금 아름다운 것에는 다 그만한 까닭이 있다. 참되고 바르다는 의미를 가진 ‘진정성 있는 말과 행동’은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4월 21일자 서울신문 사회면에 작지만 아름다운 기사가 실렸다. 김복동(90)·길원옥(87) 위안부 할머니 두 분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규슈 지역 구마모토현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130만원을 성금으로 내놨다는 얘기다. 할머니들은 “우리는 일본 사람들과 싸우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주한 일본대사관 앞 ‘수요 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도 성금 모금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고 한다.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일본은 지난해 12월 28일 한·일 간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10억엔을 출연하기로 합의했지만 위안부 관련 단체와 할머니들은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며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성금 130만원은 보상금 10억엔에 비해 턱없이 적은 액수다. 그러나 할머니들의 성금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건 진정성 있는 말과 행동 때문일 것이다. 할머니들의 고운 마음이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로 이어졌으면 한다.
----- 서울신문 칼럼 [길섶에서]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2016-04-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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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관련 소식
‘천상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6년만에 다음달 1일 내한공연
"난 아직 57살..여전히 노래를 갈망하죠" 영화음악 앨범 수록곡 등 무대
“나는 아직 57살밖에 안 됐어요. 다행히 나에게 음악은 경이로운 보물이고 해보고 싶은 오페라들도 많이 있어요. 아직 대중음악 분야에서 나의 호기심과 노래를 향한 갈망을 충분히 해소하지 못했거든요.”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크로스오버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는 보첼리는 사고로 찾아온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마침내 음악에 대한 꿈을 실현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1997년 발표한 앨범 <로만차>(Romanza)의 수록곡이자 새라 브라이트만과 듀엣으로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로 세계적 스타로 떠올랐다.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1958년생)에도 그는 아직 노래에 대한 식지 않는 정열을 과시하고 있다.
보첼리는 다음달 1일 저녁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한다. 전자우편으로 그를 미리 만났다. “프랭크 시나트라가 ‘문 리버’를 부를 때 나는 어린 소년이었어요. 그때 나는 피아노 바에서 연주하곤 했어요. 수십 년간 최첨단 녹음 기술과 함께 발전한 영화음악은 대중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어요.” 보첼리는 이번 공연의 제목을 왜 ‘시네마 월드 투어’로 정했는지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영화음악을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앨범 <시네마>를 발표하고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음악가를 꿈꾸던 그의 어릴 적 우상은 전설적인 테너 프랑코 코렐리, 마리오 델 모나코, 베냐미노 질리였다.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태어난 그는 12살 때 축구를 하다가 머리를 다친 뒤 점차 시력을 잃어 결국 시각장애인이 됐다. 하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을 접을 수 없었던 그는 가장 존경하던 테너 프랑코 코렐리의 마스터 클래스에 들어가면서 다시 음악인생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2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세계적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성악가들과 협연을 이어왔다. 골든글로브 최고주제가상, 월드뮤직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전세계에서 8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오페라와 대중음악 두 분야에서 관객들과 즐거움을 함께할 겁니다. 첫째 분야에서는 주세페 베르디, 지아코모 푸치니, 움베르토 조르다노, 조르주 비제의 가장 사랑받는 아리아, 듀엣과 코러스를 준비했어요. 둘째 분야에서는 <시네마> 앨범의 곡들과 함께 다른 앨범들의 곡들, 그리고 관객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곡들을 부를 예정인데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보첼리는 이번이 세번째인 한국 공연의 연주곡을 이렇게 소개했다. 그는 특히 한국 출신 성악가들의 약진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탈리아와 멀리 떨어진 나라이지만 한국 성악가들과 이탈리아인들의 감수성은 아주 비슷하다고 봅니다. 한국 성악가들은 매우 열심히 연구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은 믿을 만하고 그들은 준비된 동료예요. 기술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했을 뿐 아니라 소리를 ‘의미심장하게’ 채울 수 있어요. 오페라 가수들과 바이올리니스트, 피아니스트들이 모두 그렇습니다.” 보첼리의 한국공연은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마리아 칼라스, 프랑코 코렐리, 루치아노 파바로티, 레나타 테발디 등 오페라계 슈퍼 스타들의 공연에서 지휘자로 활동한 유진 콘이 지휘봉을 잡고,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보첼리는 이번 내한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시각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02)6348-6077.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 8월 첫 내한공연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오는 8월 18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가 19일 밝혔다. 미국의 버클리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찰리 푸스는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해내는 뮤지션이자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제이슨 데룰로, 릴 웨인, 퍼기, 스티비 원더 등과의 음악 작업으로 실력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한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가 영국과 아일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등에서 음악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폴 워커 추모곡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 동안 정상을 차지했다. 그는 또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1집 '나인 트랙 마인드'(Nine Track Mind)에서 재즈와 솔(soul)을 현대적 감성으로 노래한 '마빈 게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감미로운 발라드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등의 곡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예스24(ticket.yes24.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8만8천원.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 주제가, '도나텔로 영화제' 수상
영화 '유스'(감독 파올로 소렌티노)가 소프라노 조수미(54)가 부른 주제가 '심플송'으로 '제60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홍보사 PRM에 따르면 '유스'는 18일 오후 9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티부르티나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1955년 시작된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는 이탈리아의 오스카상으로 통하는 권위를 자랑한다. 수상작에는 피란체 출신의 조각가 도나텔로가 조각한 다비드 모양의 상패를 수여한다.
앞서 '심플송'은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 후보,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바 있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클래식 곡으로 유일하게 후보에 올라 무대공연을 요청 받았으나, 편곡이 쉽지 않은 곡이라 무산된 바 있다. '유스'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의 고급 호텔로 휴가를 떠난 세계적인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마이클 케인)가 주인공이다. 그의 대표곡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여왕의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거절하면서 밝혀지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다. '심플 송'은 영화에서 은퇴를 선언한 지휘자 대표곡이다. 조수미는 영화에 실제 본인 역으로 출연,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작곡가 데이비드 랑이 연인들끼리 주고 받는 말들을 구글에서 검색해 만든 노랫말과 바이올린 선율이 귓가에 감긴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7일 개봉, 누적 관객수 10만명을 넘기며 인기를 누렸다.
1990s 팝발라드 대명사 '리차드 막스 (Richard Marx)' 내한.."Now And Forever"
1990년대 '팝 발라드의 대명사' 리차드 막스가 내한한다. 오는 6월24일 서울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콘서트를 연다. 리차드 막스는 1987년 앨범 '리차드 막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수록곡인 '홀드 온 투 더 나이트'(Hold on To The Night)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989년 발표한 정규 2집 '리피트 오펜더'(Repeat Offender)는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기도 했다. 1991년 정규 3집 '러시 스트리트'(Rush Street)를 내놓고 1995년엔 첫 내한 공연을 열었다.
특히 그의 히트곡 '나우 앤 포에버'(Now and Forever)는 호소력 짙고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로 영화 '겟 어웨이'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수록돼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나우 앤 포에버'(Now and Forever), '라이트 히어 웨이팅'(Right Here Waiting)' 등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콘래드 서울이 주최하는 '인티메이트 이브닝 콘서트' 시리즈의 2번째 공연이다. 입장권은 21일부터 인터파크, 예스 24, 콘래드서울 온라인 쇼핑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2) 6137-7000
레이첼 야마가타 (Rachael Yamagata), 5월 24일 내한공연 연다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 (Rachael Yamagata)가 내한공연을 연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5월 24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한국에서의 인기를 입증하듯 2014, 2015, 2016년 연이어 한국을 찾아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공연들은 매진을 기록했다. 또 2015년 여성 뮤지션들의 음악 축제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그 인지도를 입증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라이브와 진정성 있는 무대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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