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作 漢詩

歎詩<서예가 天登 심용택>/ 나의 시집 <꽃불>에 부쳐

권운영 2013. 1. 19. 18:44


 

 

歎詩


 

 

 

 

乾 坤 微 眇 小 詩 客

 

 

森 羅 掌 中 造 化 能

 

 

 

 

共 驗 哀 樂 隨 意 別

 

 

同 賞 草 木 從 觀 變


 

 

 

苦 難 世 路 聞 音 律

 

 

無 情 自 然 歎 藝 術


 

 

 

感 得 表 現 勝 桃 源

 

一 句 一 辭 心 琴 撼




 

 

 

천지간에 보잘 것 없는 시인 하나가

 

삼라만상이 손안에 노니네


 

 

너나없이 겪는 희로애락이나

 

관상하는 초목도 심상에 따라 변하네


 

 

고달픈 세상살이 가락으로 들려주고

 

무정자연의 느낌이 가희 예술이라


 

 

깊은 감득의 아름다운 표현은 도원경이요

 

한 구절 한마디가 심금을 흔드네

 

 

 

*雲影를 읽고 하여 卽席에서 拗體詩 를 엮노라

 

作詩者 : 全國漢詩白日場 壯元 入賞者 天登 沈龍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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