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박영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정씨,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문운이 더욱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에는 오정씨가 내 곁에 있어서 말이 통했고 행복했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문인 2015.01.01
물의 시학- 김송배 물 詩. 12 - 김송배 찰랑찰랑하던 물이 갑자기 잠잠해질 때 무의미가 넘실거리네 졸졸졸 흐르던 물소리 들리지 않을 때 환청(幻聽) 속 이미지 풀풀 넘치네 가끔 구름 한 무리 물위에 떠 있고 밤이면 무수한 별들이 노니는 곳 물벌레 화음들이 물거품으로 일렁일 때 여기는 생명이 영롱한 낙.. 문인 2014.12.29
허공의 물 -김송배 물 詩 . 8 -허공의 물 김송배 새벽 이슬길을 가다가 풀잎의 잔잔한 웃음을 보았다 온몸 생기 감도는 이파리 --꿈이었다 무작정 먼 길 떠나다가 따가운 태양을 만나면 맞이해야 할 지극히 허무적인 한생 그것은 소멸이 아니었다 온몸 씌워진 허물 모두 허물고 잠시 창공 어디쯤에서 몸 푸는 .. 문인 2014.11.28
[스크랩] 시인 김소월 시인 김소월(金素月1902.9.7∼1934.12.24) 시인. 본명 정식(廷湜). 평북 곽산군 구성면(龜城面) 생. 1917년 오산중학교에 입학한 후, 1923년 배재고보 졸업, 동경대학 상과대(商科大)에 입학했으나, 관동대지진으로 중퇴. 귀국했다. 오산학교 스승 김억(金億)의 지도를 받음. 1920년 동인지 [창조]에 &.. 문인 2014.09.24
[스크랩] 길상사 자야와 백석 그리고 길상사 - 대원각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서 바라본 북한산 ▲ 법고(새롭게 만들어져있다.) ▲ 나무 기둥에 조각된 용의 형상 ▲ 길상사는 제3공화국 시절 고급 요정으로 유명한 대원각 건물이었다. 이곳은 한 때 우리나라 제일의 요정 대원각이 있었다. 대원각은 .. 문인 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