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풀-도창회 억새풀 도창회 불같은 성깔머리 희롱바람 흔들어도 눈까딱 않던 몸 비록 죽은 후라도 잎에다 날 세우고 칼 든 손 놓지 말거라. 약력: 시인·수필가 현 한국문인협회 고문 현 한국신문예협회 회장 국제 PEN클럽 자문위원 역임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장 역임 동국대학교 영문학과 교수 .. 문인 2015.12.01
[스크랩] 시 / 눈물에 젖어 장윤우 시, 눈물에 젖어 첩첩산골을 굽이 둡이 돌고 돌아서 기억도 아물거리고 눈도 침침한 오늘에 이르르니 아슬하여라, 흐르는 건 눈물뿐이어니 어찌하다 76년이란 길고 험한 길을 헤쳐온거냐 흐르는 눈물과 한숨, 나이는 들어도 마음은 점점 어려 지는구나, 부모님도 떠나 보내고 가까운 친우.. 문인 2015.11.23
[스크랩] ◆<一讀>노년에 외롭지 않으려면 이성 친구와 ‘우정의 동거’ 하세요” ◆노년에 외롭지 않으려면 이성 친구와 ‘우정의 동거’ 하세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 올해 95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답변은 흠잡을 데 없이 또박또박했다. 1시간 반의 인터뷰 동안 전혀 지치는 기색도 보이지 않았다. 건강한 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더욱 놀라운 것은 지.. 문인 2015.10.27
許蘭雪軒 허난설헌(許蘭雪軒) 采蓮曲 채련곡 秋淨長湖碧玉流 추정장호벽옥류 荷花深處繫蘭舟 하화심처계난주 逢郞隔水投蓮子 봉랑격수투연자 遙被人知半日羞 요피인지반일수 <연꽃 따며 부르는 노래> 가을 긴 호수 맑고 벽옥 같은 물이 흐르네, 연꽃 핀 깊은 곳에 난초 같은 배를 매네. 임을.. 문인 2015.10.08
백제문학 고명진회장 아~~~ 백제문학 이여 어여쁜 백제인들이여~~ 乙未年 秋夕명절에는 모두모두 초가을 들판에 뛰어노는 건강한 양떼와 같이 건강할 지어다 현강 고명진 경배 백제문인협회 http://cafe.daum.net/ahomeandhome 문인 2015.09.27
[스크랩] ◆산 ◆산 - 김 용 택 - 강물을 따라 걸을 때 강물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네 인생은 이렇게 흐르는거야 너도 나처럼 흘러봐 하얗게 피어있는 억새 곁을 지날 때 억새는 이렇게 말했네 너도 나처럼 이렇게 흔들려봐 인생은 이렇게 흔들리는거야... 하늘에 떠있는 구름 아래를 지날 때 구름은 나를 .. 문인 2015.08.18
<변신>의 작가, Franz Kafka(1883-1924) <변신>의 작가, Franz Kafka(1883-1924)와 그의 박물관 오늘날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기억되는 카프카, 사르트르나 까뮈의 실존주의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카프카, 인간 존재의 허무와 절대고독을 그린 그의 대표작인 <변신>은 젊은 날 누구나 한번쯤 이해하기도 어려웠던 이 .. 문인 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