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촉도 불여귀야 너도울고 나도울어 명 상 보 감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곳 바이없어
모든미련 다떨치고 산간벽절 찾아가니
송죽바람 슬슬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 불여귀야 너도울고 나도울어
심야삼경 깊은밤을 같이 울어새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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