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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s Offenbach (1819 - 1880) Harmonies des bois, Op. 76 나무숲의 조화 2. Jacqueline’s Tears 자클린의 눈물 (Version for Cello & Orchestra) 프랑스의 첼리스트이며 낭만주의 음악가이던 자크 오펜바흐 1860년대는 오페레타 나비 (Papillon)를 시작으로 무대 음악에만 전념하던 시대이었다. 이런 와중에 그는 첼로 협주곡 형식의 작품 저녁 (Le Soir, No.1) 자클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line") 두 개의 소품을 완성하여 숲의 하모니 (Harmonies des bois)라는 제목을 달아 1863년에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들은 대중의 주목을 끌지 못하고, 1960년대 영국의 천재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 (Jaqueline du Pre)가 자클린 의 눈물을 연주해 이 작품 하나만은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1873년 자클린에게 다발성 경화증 이라는 불치의 병이 선언 된 이후, 활대 잡기조차 버거워질 정도로 쇠약해져 버린 손의 감각 으로, 그녀가 그렇게 사랑했던 첼로마저 포기해야만 했다는 애처러움이 그리고 아주 천천히 죽어 가고 있다는 슬픔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연주한 자클린의 눈물을 찾게 되었다. Sheku Kanneh-Mason, cello City of Birmingham Symphony Orchestra Mirga Gražinytė-Tyla, cond Recorded: 2017 2020/2/29 리알토 음악을 들으려면 아래 바로가기 누르세요!http://cafe.daum.net/musicgarden/5md6/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