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안동권씨

[스크랩] 안동권씨 시조 계파 및 항렬표

권운영 2018. 6. 5. 20:20

안동권씨(安東權氏)에 대(對)하여


1. 시조(始祖) : 권행(權幸)

2. 유래(由來) :

시조(始祖) 권행(權幸)은 신라(新羅) 왕실(王室)의 후손(後孫)으로 본래(本來)의 성(性)은 김씨(金氏)이다.

 

신라(新羅)말(末)에 경애왕(景哀王) 때 신라(新羅)가 극도(極度)로 부패(腐敗)하고 잇단 민란(民亂)으로 국운(國運)이 기울어가자 927년(신라 경순왕 원년)에 후백제의 견훤이 신라(新羅)를 침입(侵入) 포석정에서 경애왕(景哀王)을 살해(殺害)한다.

 

이에 격분(激忿)한 권행(權幸)은 930년(경순왕 3년) 겨울 후백제의 견훤이 대군(大軍)을 몰아 이 고을에 침입(侵入)하여 고려(高麗) 태조(太祖)와 대치했을 때 이 고을 성주 김선평(신 안동김씨 시조), 그리고 이 곳 지도급 인사 장정필(안동장씨 시조)과 의논, 함께 향병을 모으고 태조(太祖) 왕건을 도와 고창군 병산(지금의 안동군 와룡면 서지리)에서 견훤의 8천 대병을 함몰시키고 병산대첩의 전공(戰功)을 세운 삼태사(三太師) 중의 한 사람이다.

 

당시 고창은 후삼국의 전략상 중요 지역이었으며, 병산에서 이들 세사람의 도움으로 승리함으로서 열세에 있던 태조 왕건이 우세해질 수 있었다.
이곳에서 있었던 병산전투의 승리는 후백제의 멸망과 신라의 항복 등 삼국통일에 큰 영향을 준 싸움이었다.

 

김행의 공을 가상히 여긴 고려 태조가 크게 기뻐하며 "정세를 밝게 판단하고 권도를 잘 취했다.(能炳機達權)"라며 권씨 성을 내리고 벼슬을 삼한벽상아부공신 삼중대광태사로 제수한 후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하고 식읍으로 하사하였다.
그래서 후손들이 안동을 본관으로 하였다.

-시조 권행의 묘소는 경북 안동군 서후면 성곡리 천등산 능골에 있으며 향사는 매년 한식일과 10월 중에 한다.
-삼국통일에 공을 세운 시조 권행과 김선평, 장정필을 모시기 위해 983년(고려 성종 2년)에 세운 삼태사묘는 경북 안동시 북문동 24번지에 있으며 매년 2월과 8월에 제향한다.

 

3. 가문의 번영

고려 개국과 함께 이땅에 뿌리를 내린 안동권씨는 무수한 인물들을 배출한다.
고려시대 추밀원부사을 지낸 권수평(權守平)은 고려사에 청빈한 관리의 표상으로 기록된 인물,

그의 아들 권위는 태자의 태사로 권씨가문 최초로 충헌(忠憲)이란 시호를 받은인물이며,

권수평의 증손이며 찬성사 권단의 아들인 권부(權溥)는 자신을 포함해 그의 아들 5형제와 그의 사위 3명이 모두 군(君)에 봉해져서 명성을 떨쳤다.
당대 9봉군(當代九封君)은 역사상 처음이요 마지막이라는 것이 가문의 자랑이다.

조선시대에 들어 서면서 안동권씨는 3백59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하여 찬란한 꽃을 피운다.

 

4. 계파 
-검교공파 : 권척을 파조로 한다.
-광석공파 : 권대의를 파조로 한다.
-군기감공파 : 군기감을 지낸 권사발을 파조로 한다.
-동정공파 : 고려 호장동정을 지낸 권체달을 파조로 한다.
-별장공파 : 고려 별장을 지낸 권영정을 파조로 한다.
-복야공파 : 고려 상서좌복야 상장군을 지낸 권수홍을 파조로 한다.
-부정공파 : 고려 식록부정을 지낸 권통의를 파조로 한다.
-부호장공파 : 고려 때 부호장을 지낸 권시중을 파조로 한다.
-수중공파(종파) : 권수중을 파조로 한다.
-시중공파 : 고려 시중을 지낸 권인가를 파조로 한다.
-좌윤공파 : 고려 호장좌윤을 지낸 권지정을 파조로 한다.
-중윤공파 : 고려 호장중윤을 지낸 권숙원을 파조로 한다.
-호장추공파 : 고려 호장을 지낸 권추를 파조로 한다.
-추밀공파 : 추밀원부사 권수평을 파조로 한다. 

-급사중공파 : 권형윤을 파조로 한다.

 

안동권씨는 10세(世)를 전후하여 크게 15파로 갈라지는데, 그 중에서도 추밀원부사공파(樞密院副使公派:守平)·복야공파(僕射公派:守洪)·인가파(仁可派)·좌윤공파(佐尹公派:至正)에서 인물이 많이 나왔다.


〈추밀공파〉 고려 말·조선 초의 대학자 근(近)은 안동권씨 제일의 인물로 꼽힌다. 그는 많은 저서와 문집·문학작품을 남긴 경학(經學)·문학의 소양을 겸비한 학자였다. 그의 아들 제는 세종 때 정인지(鄭麟趾) 등과 함께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지어 바친 대제학이었다. 이 밖에 명종 때 영의정을 지낸 철(轍)과 임진왜란의 영웅이며 도원수(都元帥)를 지낸 율(慄)은 부자지간이다.


〈복야공파〉 복야공 수홍(守洪)의 증손 한공(漢功)이 고려 충숙왕 때 시중(侍中)을 지냈고, 그의 아들 중화(仲和)는 조선 태종 때 영의정에 올랐다. 우찬성(右贊成)을 지낸 벌, 공조판서 응수(應銖) 등도 손꼽히는 인물이다.


〈부정공파〉 고려시대의 부정공(副正公) 통의(通義)가 파조이다. 조선 문종의 국구(國舅)인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전(專)과 예조판서를 지낸 자신(自愼) 부자가 알려졌다.


〈인가파〉 인가파의 인물로서는 좌리공신(佐理功臣)으로 성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함,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중진으로 《한수재집(寒水齋集)》, 《삼서집의(三書輯疑)》 등의 저서를 남긴 상하(尙夏), 그의 아우로 학자이며 이조판서를 지낸 상유(尙游), 상유의 아들로 역시 이조판서를 지낸 혁(爀),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돈인(敦仁) 등이 인가파에서 손꼽는 인물이다.


〈좌윤공파〉 좌윤공 지정(至正)이 고려 시대에 호장(戶長)을 지내고 그의 아들 세위(世位)가 정용별장(精勇別將)을 지냈으며, 세위의 제6대손인 진(軫)이 조선 전기 형조 ·이조판서 등을 지내고 세종 때 좌의정에 이르렀다. 이 밖에 안동권씨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는 선조 때의 유명한 시인으로 《독락팔곡(獨樂八曲)》, 《한거십팔곡(閑居十八曲)》 등의 시가(詩歌)와 《송암집(松巖集)》을 낸 호문(好文)이 있다.

 

5. 항렬표

31세

32세

33세

34세

35세

36세

37세

38세

39세

40세

병(丙)

중(重)

태(泰)

영(寧)

오(五)

혁(赫)

순(純)

용(容)

구(九)

승(升)

41세

42세

43세

44세

45세

46세

47세

48세

49세

50세

일(一)

원(元)

전(全)

택(澤)

서(書)

명(溟)

칠(七)

준(駿)

욱(旭)

갑(甲)

51세

52세

53세

54세

55세

56세

57세

58세

59세

60세

의(懿)

항(恒)

옥(玉)

덕(德)

조(肇)

경(京)

세(世)

팔(八)

집(執)

구(求)



 

6.집성촌

-경북 안동시 법상동
-경북 안동군 와룡면 이하동
-경북 안동군 북후면 연곡동
-경북 안동군 풍천면 가곡동
-경북 청송군 진보면 광덕동
-경북 월성군 양북면 구길리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저곡리
-경북 영주시 영주동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7. 본관지     

경상북도 안동

 

우리 가족은 복야공파 입니다.

출처 : 권오철씨가족
글쓴이 : 권윤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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