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허균, 허난설헌

권운영 2013. 7. 6. 09:42

난 설한과 허균

난 설헌(1563-1589) 본명은 초희 호는 난 설헌

8세때 (1)광한정 백옥류상량문을 지었다.

         (2)난설헌시집 목판초간본(선조 41 )

강릉을 빛낸여인들 신사임당 그리고 허난설헌이다.

신사임당은 강릉 오죽헌이 친정이고 율곡 이이를 낳았고

허난설헌은 강릉초당에 생가가 잘 보존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난설헌은 어려서부터 시문을 배웠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동생허균과 더불어

그 시대의 봉건적사회에서 시대정신을 앞서가며 불행한 생을살았다.

일직결혼하여 자식을 낳아 모두 여의고 남편과 시어머니에게도 사랑받지못했다.

시문이 뛰어난그는 시 세계에서 자신의 우주를 만들고 그속에서 자유의지를 실천하고자

했다. 27살의 나이에 요절하고 그후에 허균이 누님의 시를 수습하여 만든책이다.

이분의 시는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여러나라에 전파되고 여성시인으로 높이평가받고있다.

허난설헌시는 213편이 남아있다고 한다.

허 균

허균은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지었다.

홍길동이라는 의적을 주인공으로 하여 사회의 적서의 차별대우와 양반사회의 횡포를

비판하고 기득권을 놓지않으려는 탐관오리들의 만행을 혼내주는 내용의 책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선각자이기도 하다

허균은 조선중기에서 후기로넘어가는 시대에 살았다.(임진왜란시)

그의 여러 가지 개혁사상은 위험하리만치 진보적이어서 많은 시련을 겪으며 결국 간신배들의

모함에 사형을 당하고 말았다.

그의 저서에는 홍길동전외에도 수필 편지글 제문등 다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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