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序詩>
헛소리
雲影 권오정
꽃이 좋아
꽃을 그렸습니다
바람이 좋아
바람을 노래했습니다
꽃바람
언덕에 올라
꽃이 되었습니다
꽃 살림 차려놓고
꽃노래 부르며
꽃같은 無我之境으로 살다가
사는 것 시들해지면
꽃 편지 써야지
사랑 하느라 고달프다고
받기보다 하느라 고달프다고
꽃을 . . .
창조주께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사랑이 아까운 사람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하는 사람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그림 그리는 사람
더욱 좋아하는 사람은
노래하고 그리는 사람
다시 돌아오지 못할 멀어져간 날들
오늘 허허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그대 가슴에
지금 선 자리에
한순간
마음속의 갈잎 피리소리로 남아
울고 싶은 시인이 있습니다.
<Introduction Poetry>
Nonsense
雲影 Kwon oh jeong
I like flowers.
Painted flowers
I like the wind
I sang the wind
Flower
Climb the hill
It has become a flower.
To keep the flowers alive
Singing flowers
I live in a flowerless environment like myself.
When you get tired of living
We should write flower letters.
I'm tired of loving you.
I'm tired of getting more than I am.
flower . . .
Creator
The on e you hate the most is
A man of love
My favorite is
Singer
The next person you like is
A painter More like To sing
Days away won't come back.
At my wit's end to that with a laugh today.
In your heart
Line in place now.
One glimpse
Left with oak leaves from a flute. in mind.
There is a poet I feel like cr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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