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과 茶

三日修心 千載寶

권운영 2015. 12. 28. 11:40



삼일수심 천재보(三日修心 千載寶),
백년탐물 일조진(百年貪物 一朝塵)이라.


사흘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동안 탐한 재물은 하루아침에 티끌이 된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어느 곳에든지 주인이 되라.
모든 진리는 지금 서있는 바로 그 곳에 있다.

-
임제선사



일입청산 갱불환(一入靑山 更不還)

내 한번 청산에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않으리라.

-
고운(孤雲) 최치원의 출가시(出家詩)


'禪과 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세음보살, 약사보살, 지장보살  (0) 2016.05.20
매월당의 禪과 茶  (0) 2015.12.28
차와 나  (0) 2015.11.28
쌍화차  (0) 2015.10.19
거실  (0) 20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