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설레며 듣는 대표적인 가을의 명곡 고엽,
'인생은 조금씩 소리도 없이,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떼어 놓았고,
그리고 바다는 맺어지지 않은 모래 위의
연인들의 발자국을 지워 버린다오'
구절 구절이 절절한 사랑과 삶의 회한으로 가득한 가사는
프랑스의 시인 쟈끄 프레베르가 썼고,
작곡가 조제프 코스마가 1945년에 초연된
롤랑 프티의 발레 작품
《랑데부 Le Rendez-Vous》를 위해 만든 곡으로,
1946년 이브 몽탕이 영화
《밤의 문 Les portes de la nuit》에서
불러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어로 번역된
'Autumn Leaves' 는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잘 알려져 있고,
도리스 데이와 낫 킹 콜의 노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아노곡의 고엽은
로저 윌리암스가 단연 압권입니다.
그리고 째즈 피아니스트인
빌 에반스(Bill Evans)의 피아노 곡도
아울러 소개합니다.
젊은 시절 거의 누구나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 중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밟는 발자국 소리가?' 를 읊어 보았듯이
가을의 노래로 한 번쯤은 들어보았고
또 불러 보았던...
특히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난 뒤
체념을 하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난 뒤 날씨가 좀 쌀쌀해졌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가을이 오면 여름의 모진 시련은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겠지요!
이 가을에 여러분들과
최고의 명곡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 로저 윌리암스의 피아노곡
* 이브 몽땅의 고엽 http://www.youtube.com/watch?v=kLlBOmDpn1s&feature=search
* 에디트 피아프의 고엽 http://www.youtube.com/watch?v=n2s2tPORlW4&feature=related
* 도리스 데이의 고엽 http://www.youtube.com/watch?v=VZMD_2RZrm4&feature=related
* 냇 킹 콜의 고엽 http://www.youtube.com/watch?v=ETQ-qi6oXi4&feature=related
* 고엽 가사 http://blog.naver.com/kbfp?Redirect=Log&logNo=130021921182 (불어) http://blog.naver.com/jas7540?Redirect=Log&logNo=60091521543 (영어)
* 빌 에반스의 피아노 곡 http://www.youtube.com/watch?v=mRhVI7cpcS4&feature=related
이브몽당의 고엽 ♪
이브 몽땅이 부른'고엽'엔는 3가지 버젼이 있습니다.
청년, 중년, 그리고 노년에 부른 고엽...
저는 게인적으로 Olympia에서 노년에 부른
고엽을 최고로 꼽습니다.
정말 가사의 내용을 그대로 표현
그의 목소리와 감정이 가을을 적십니다.
특히.. 앞 부분을 반복하게 되는데 개인적인 느낌은
목이 메어 그랬던 것은 아닌가 합니다.
간절히 기억해주는 그 바람이 그렇게 더욱 강조되어
마은 깊숙이 전해지네요.
마지막에 반주가 더 끝나기도 전에
잠시 퇴장했다 다시들어오는 것도
무대 뒤에서 눈물을 잠시 다까내고 들어온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래 가사 내용 읽어보시고
이브 몽땅의 노년 목소리에 한 번 젖어보세요...
나이는 들었어도 그 어떤 노래보다 아름다운 것은
그 노래 안에 인생이 담겨 있기 때문인 것같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이 아름다운 것은 그 안에 살아온 날들이
녹아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브 몽땅도 낙엽이 되어버린 나이에
이 고엽을 저렇게 부르고..
그리고 땅에 떨어졌네요.
Dizzy gillespie - Autumn Leaves
Subject: 이브몽땅의 고엽
♪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큰 화면으로 보며 듣기 ♪
Subject: 이브몽땅의 고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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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해 보세요. 멋진 장면과 음악 고엽을 들으실 겁니다.
Autumn Leaves (고엽 枯葉)
고엽은 샹송 불후의 명작으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연주되고 애창되는 곡이다. 원래곡은 조셉 코스마가 작곡한 것으로 1945년 6월 15일 사라 베르나르 극장에서 초연된 롤랭 쁘띠의 발레 '랑데부'를 위해 만들어 졌다.
이듬해 1946년 마르셀 까르네 감독의 영화 '밤의 문'에서
시인 자크 프레벨의 시를
가사로 하여 이태리출생의 프랑스가수겸 배우인 이브 몽땅(1921-1991)이 스크린속에서 불러 유명해 졌고, 샹송으로서의 악보는 1947년에 출판되었다.줄리에뜨 그레꼬 (1927-)가 처음으로 청중앞에서 부른것도 바로 이 "고엽" 이었다고 한다.
paulmauriat / autumnleaves
이브몽당땅이부른3가지버전입니다. 연령에따라 노래의색갈이다르네요. ♪ Subject: 이브몽땅의 고엽 개별듣기 ♪ * 이브 몽땅의 고엽 * http://www.youtube.com/watch?v=kLlBOmDpn1s&featu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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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피아프의 고엽
http://www.youtube.com/watch?v=n2s2tPORlW4&feature=related
도리스 데이의 고엽
http://www.youtube.com/watch?v=VZMD_2RZrm4&feature=related
도리스 데이의 고엽
http://www.youtube.com/watch?v=VZMD_2RZrm4&feature=related
낫 킹 콜의 고엽
로저 윌리암스의 피아노곡
http://www.youtube.com/watch?v=DlNWsJxBAzw&feature=related
고엽 가사
http://blog.naver.com/kbfp?Redirect=Log&logNo=130021921182 (불어)
빌 에반스의 피아노 곡
http://www.youtube.com/watch?v=mRhVI7cpcS4&feature=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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