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 효과 극대화시키는 산림욕 방법
1. 가을보다는 봄, 여름을 이용하라 숲이 내보내는 피톤치드 양은 봄부터 증가하여 기온이 상승한 여름철에 최대치에 달한다.
2. 아침 저녁의 상쾌한 기분에 속지 말아라. 침엽수 활엽수 모두 기온이 상승한 정오 무렵에 방출량이 최대치에 달한다. 소나무의 시각별 피톤치드 방출량을 보면 아침6시 2.71ppb 저녁 6시 6.9ppb 낮 12시에는 9.74 ppb나 된다.
3. 활엽수 보다는 침엽수가 많은 곳으로 가라. 피톤치드는 활엽수 보다는 침엽수에서 더 많이 나온다.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은 나무는 편백나무다. 우리나라에 흔한 침엽수 중에는 소나무와 잣나무가 있다. 건강에 좋다는 음이온 역시 침엽수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4. 계곡이나 호수가 있는 산림욕장을 찾아라. 음이온은 빛에의해 물 분자가 산화할때, 물분자가 활발하게 움직일때, 물 분자가 공기와 마찰할 때 주로 생성되기 때문에 물근처에 가장 많다. 계곡이 있으면 계곡에 흐르는 물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 피톤치드도 계곡으로 몰린다. 숲의 치유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계곡이나 호수가있는 산림욕장을 찾아라.
5. 산 꼭대기 보다는 산 중턱이 좋다. 산 중턱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으므로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산 밑이나 꼭대기는 공기의 이동이 빨라 발생된 피톤치드가 다른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 조선일보 에서 발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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