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병난 상사화(개난초) 꽃말 <여름에 피는꽃>
8월초에 찍어두었던 상사화입니다.
비온 담날 아침에 찍은터라 빗방울이 제법 머물러 있어요.
빗물로 샤워하여 개운한 모습입니다.
꽃잎은 길쭉길쭉하며 길이가 대략 10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수술도 쭉쭉~빠졌네요. ^^
수술은 6개입니다.
상사화는 기특하게도 한국이 원산입니다.
오리지날 토종꽃이네요.
상사화 꽃말은 ...
[이룰 수 없는 사랑]입니다.
꽃이 필때는 잎이 없고, 잎이 있는 동안은 꽃을 볼 수 없기에
상사화 꽃과 잎은 서로 만날래야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만나지는 못하고 서로 그리워만 해야하니
그래서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상사화를 껴안고 있는 잎은 황매화나뭇잎입니다. ㅎㅎㅎ
황매화나무가 없고 상사화 혼자만 덩그라니 있다면
줄기에 잎이 없어서 썰렁합니다.
황매화나무가 벗이되어 보조를 맞춰 주네요. ㅎㅎ
상사화 줄기는 소아마비 약재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어떤 지방에서는 [개난초]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지금은 이 곳 상사화도 다 시들어 버렸어요. ㅜ.ㅜ
이웃님들은 상사화 꽃말인 [이룰수 없는 사랑]이 아닌
[이룰 수 있는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
이상 여름에 피는꽃 상사화(개난초)였습니다. ^^
출처 : ♣에코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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